여름에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거의 당연한 일입니다. 더운 날 뜨거운 곳에 있다가 시원한 곳 들어갔을 때 또는 걷다가 멈춰섰을 때 갑자기 땀을 많이 흘리는 일 경험한 적 없으신가요? 그중에서도 특히 얼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얼굴 땀을 많이 흘리는 이유 및 줄이는 방법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굴 땀을 많이 흘리는 이유 및 해결책
목차
얼굴 땀을 흘리는 이유
안면다한증 증상 및 자가진단
얼굴 땀 줄이는 치료 및 방법
1. 얼굴 땀을 흘리는 이유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기거나 몸의 땀샘이 퇴화되어서 등이 원인이 되어 땀을 많이 흘립니다. 땀샘이 퇴화되고 노화된다는 것은 운동부족과 에어컨으로 인해 땀을 흘릴 기회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나이가 늙어서가 아니라 제대로 활동을 못해서입니다.
몸의 땀샘이 노화되면서 원래 나와야 할 땀이 나오지 못하고 움직임이 많은 얼굴 땀샘의 부담이 커지게 되면서 얼굴 땀을 많이 흘리는 원인 되는 것입니다. 즉 얼굴땀이 많은 사람은 몸의 다른 부분에서는 땀이 덜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얼굴다한증, 안면다한증은 신경질환, 대사이상, 감염증 등의 여러가지 질병과 약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율신경 중 땀을 내게 하는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얼굴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갱년기의 경우에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덥지도 않은데 얼굴땀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특히 화장을 하는 사람의 경우는 화장이 다 지워지고 끈적끈적해지고 그냥 보기에도 사람이 좀 지저분해보이기도 합니다.
운동부족
얼굴 땀을 많이 흘리는 이유 중 하나는 운동부족입니다. 의외의 원인이기도 합니다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몸의 땀샘이 제대로 활동을 못하면서 얼굴 땀샘의 부담이 커지게 되어 이마, 코, 턱, 목 그리고 머리 안쪽 등 몸의 윗부분에서 땀이 나게 됩니다.
자율신경의 문제 (자율신경실조증)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손과 발, 얼굴 등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이유 됩니다.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등이 자율신경을 건드리는 원인이 되므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우선 과제입니다. 자율신경 중 발한 즉 땀 나게 만드는 교감신경이 이상할 정도로 흥분하면서 얼굴에 땀을 많이 흘리는 원인 됩니다.
갱년기장애
갱년기인 경우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덥지도 않은데 갑자기 땀을 많이 흘리게 되기도 합니다.
당뇨병
당뇨병으로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체온컨트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덥지 않아도 얼굴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한증
더울 때, 운동하고 난 후, 긴장 했을 때 등의 경우에 땀을 흘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외에도 땀을 많이 흘린다면 안면다한증, 얼굴다한증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지장이 있을 정도로 땀을 흘린다면 병원 진찰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전
중증 다한증의 경우도 유전일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얼굴 땀을 많이 흘리는 이유 중에는 편식, 흡연, 음주, 불규칙한 수면 등의 생활습관이 포함됩니다.
2. 얼굴땀, 안면다한증 증상 및 자가진단
다한증 원인이 되는 병은 없으며 6개월 이상 신체 일부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아래의 6가지 사항에 해당되는지 체크해 봅니다.
□ 25세 이하일때 이러한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 좌우 대칭으로 땀을 흘린다.
□ 잠을 잘 때는 땀을 흘리지 않는다.
□ 1주일에 한번이상은 과도하게 땀을 흘린다.
□ 가족 중 다한증이 있다.
□ 땀을 너무 흘려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안면다한증 증상
국소다한증 중 하나로 얼굴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으로 땀이 쉽게 증발하지 않아서 끈적끈적해지는 땀을 흘립니다. 안면다한증은 땀샘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미네랄을 재흡수하기 힘들어서 끈적한 땀을 흘리게 됩니다.
얼굴이 끈적끈적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것으로 인해 불쾌감이 있고 화장이 다 지워지고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하는 것도 민망하게 느껴지면서 일상생활에 여러가지로 지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얼굴에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으로 인해 사람들 속에서도 눈에 띄기 쉽고 그러면 다시 또 사람들 눈이 신경쓰이면서 또 땀이 많이 나는 순환을 하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얼굴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을 보고 어디 몸이 좋지 않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한증이 아니라해도 얼굴 땀을 많이 흘리는 원인 자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위와 같은 상황속에서 긴장하게 되고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서 계속 땀을 더 흘리게 됩니다.
3. 얼굴 땀 줄이는 방법 및 치료
원인이 되는 병이 있다면 그 병의 치료를 해야 합니다. 병의 증상이 개선되면 얼굴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도 개선됩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이 없다면 기본적으로 자율신경의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땀 줄이는 방법
운동을 해서 체온조절이 제대로 되도록 노력한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지 않도록 기분전환을 자주 하도록 한다.
자극성 음식은 피한다.
목 주변을 보냉제 등으로 차갑게 식혀준다.
땀을 식혀주거나 할 수 있는 여러 보조기구를 사용한다.
요즘은 얼굴 땀 또는 겨드랑이 땀 등을 억제하는 스프레이 제품등도 많이 나와 있으며 화장이나 외출시에 일시적으로 얼굴을 차갑게 식혀주는 스프레이등도 있습니다. 또한 목도리처럼 목에 두를 수 있는 제품들도 있으므로 활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 땀을 많이 흘리는 이유 자체의 병이 있다면 치료를 하면 되지만 그 외의 다른 원인인 경우는 다한증 수술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 외에는 유감스럽게 어떤 방법이 없습니다.